[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전 세계 참치 어획량 중 1%도 되지 않는 바다의 귀족, 참다랑어.
육질이 부드럽고 맛이 뛰어나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지만, 겨울철 수온이 낮은 국내에서는 불가능하다고 여겨온 참다랑어 양식.
하지만 한류와 난류가 만나는 황금어장, 통영 욕지도 앞바다에 국내 최대 규모의 참다랑어 양식장이 있다.
24개의 가두리 양식장에는 약 3천 마리의 참다랑어들이 살고 있다. 사료 운반부터, 먹이 주기, 참다랑어 포획 그리고 출하의 현장까지.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양식장 사람들의 하루를 소개한다.
한편, 금지옥엽 키운 참다랑어 양식장의 이삿날이 다가왔다. 날카로운 해조류로 인해 손상되고 마모된 그물을 1년에 한 번 갈아주는 것이 양식장의 가장 큰 과제라는데. 과연 이들은 무사히 작업을 마칠 수 있을까? 최고급 참다랑어를 양식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펼치는 사람들을 찾아가보자.
7월 1일 (수) 밤 10시 40분, EBS1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