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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음악
  • 입력 2020.06.29 14:47

선미, “시국에 맞춰 타이틀곡 변경... 무거운 마음 해소되길”

▲ 선미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선미가 시국에 맞춰 작업하던 곡을 바꿨다고 밝혔다.

29일 오후 가수 선미의 새 싱글 ‘보라빛 밤(pporappippam)’ 쇼케이스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선미는 당초 신곡 ‘보라빛 밤’ 대신 다른 곡을 발표할 예정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무거운 느낌의 곡을 타이틀곡으로 준비 중이었는데, 시기가 시기인지라 대중분들의 감정 자체가 무겁고 답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런 시기에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그런 마음을 해소해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곡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보라빛 밤’은 뜨거우면서도 아련하고 한편으로 지나고 나면 허탈할 수도 있는 사랑의 모든 면을 감각적으로 묘사한 시티팝 장르의 곡으로 선미가 직접 작사를 맡았다.

한편 선미는 금일 오후 6시 새 싱글 ‘보라빛 밤’을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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