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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방송
  • 입력 2020.06.29 09:35

[S톡] 이엘리야, 참을 수 없는 흥녀

▲ 이엘리야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말 걸기 어렵게 생긴 외모, 별로인 것 같아 버렸는데 남이 가지려고 하니 아까워서 해방 놓고 원주인을 주장하는 질투녀 등 착하기보다는 악한 캐릭터를 주로 연기해온 이엘리야가 주체 못할 흥으로 다시 한 번 화제가 되고 있다.

예능에 출연해 시청자들을 깜작 놀라게 한 반전매력을 보여준 이엘리야가 29일 방송된 ‘온앤오프’ '사적 모임'에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호기심 소녀’다운 다양한 질문과 취미인 팝핀을 선보인데 이어 뜬금없이 노래를 하는 등 유니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엘리야는 김동완의 일상을 살펴보는 시간 중 김동완 강아지들에게 큰 관심을 보이며 “지금 몇 살이냐”라고 질문을 쏟아내는가 하면 마마무 솔라의 일상을 보고난 후 ‘제주도 푸른밤’을 노래하며 성시경을 빤히 바라보는 등 기분 좋은 당혹감을 안겨주며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다.

‘온앤오프’에서도 기대이상의 예능감을 보여준 이엘리야는 몇 차례 예능에 출연하며 ‘예능치트키’ ‘예능에 특화된 게스트’로 꼽힐 만큼 차가워 보이는 외모 뒤에 갇혀있던 털털하고 해맑은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예능에 출연 할 때마다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를 만큼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준 이엘리야는 ‘팝핀’이 취미인 흥신흥왕. 춤은 물론이고 노래도 거침없이 하고 종종 몸개그까지 시전하는 등 예능에 출연하면 그야말로 빵빵 터지는 특급 게스트로 꼽힌다.

‘온앤오프’에서도 다른 출연자의 일상을 지켜보며 대화를 하면서도 심상치 않은 예능감을 보여준 이엘리야는 “자연을 좋아해서 저도 주로 산, 나무가 많은 곳으로 간다. 산에서도 가끔 팝핀을 춘다”며 “다음 주를 기대해 달라”고 7월 4일 선보일 그녀의 일상에 대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예능으로 시청자들에게 친근함을 선보일 계획인 이엘리야는 7월 6일 첫 방송되는 JTBC ‘모범형사’에 정한일보 인천지역 기자 ‘진서경’으로 분한다. 진서경은 어떤 외압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뚝심 있게 밀어붙일 줄 아는 인물. 

‘모범형사’는 달라도 너무 다른 두 형사가 은폐된 하나의 진실을 추적하는 통쾌한 수사극으로 이엘리야는 사건의 진실을 쫓는 기자로 탄탄한 연기력으로 작품에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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