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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성미 기자
  • 사회
  • 입력 2011.06.28 11:48

월 500만원씩 20년 수령, 연금복권 첫 추첨

로또 버금가는 행운의 주인공은 누구?

20년간 매달 500만원을 받을 수 있는 복권에 당첨된다면 어떤 기분일까? 로또 버금가는 행운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연금복권 520'의 첫 추첨이 7월6일 진행된다.

한국연합복권 및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등은 오는 7월1일부터 판매 예정인 연금복권520의 첫 추첨일은 7월6일 이라면서 이날 이후 추첨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40분 YTN 생방송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연금복권은 당첨금 분할 지급방식의 복권으로 편의점, 가판대, 복권방, 인터넷 전자복권 판매사이트 등을 통해 장당 1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당첨금은 1등 12억원, 2등 1억원, 3등 1000만원, 4등 100만원, 5등 20만원, 6등 2000원, 7등 1000원이다. 1등은 2명이 추첨될 예정이고 12만원의 당첨금은 일시지불이 아닌 500만원씩 240개월(20년)간 분할지급 받는다.

연금복권은 평균 수명 연장과 복권 고액 당첨자들의 행운관리 실패사례 등을 고려해 출시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첨자가 당첨금 수령기간 내 사망하더라도 상속인을 지정해 남은 당첨금을 지정한 상속인에게 상속할 수 있다.

한편, 연금복권은 추첨식복권으로 매주 수요일 추첨하며 YTN 생방송 혹은 한국연합복권 홈페이지와 전자복권 사이트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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