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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음악
  • 입력 2020.06.26 12:12

YG 신인 트레저 요시-마시호-아사히-도영, 좀비도 놀라게 한 직진남~ 보물찾기 성공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YG엔터테인먼트는 26일 낮 12시 공식 블로그(www.yg-life.com)와 트레저 공식 유튜브 채널에 '트레저 맵'(TREASURE MAP) 24화를 공개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지난주 놀이동산으로 소풍을 떠난 트레저의 보물찾기 2탄이 그려졌다. 낮에는 놀이동산 곳곳에 숨겨둔 수많은 보물을 발견하는 힐링 시간이었다면, 밤에는 좀비 아지트에서 펼쳐지며 담력 훈련이 더해졌다. 

몸풀기 코너로 '산속 돌탑 쌓고 소원 빌기'가 진행됐다. 미션카드를 건네 받은 멤버들은 산길을 따라 목적지로 향했다. 카메라 조명에 의지하며 한 걸음씩 나아간 멤버들은 서로 껌딱지처럼 붙어서 움직였다. 자신이 밟은 나뭇잎 소리에 놀라거나, 공포를 잊기 위해 노래를 열창하며 수준급 바이브레이션을 선보이는 등 웃픈 상황이 연이어 펼쳐졌다. 잔뜩 겁먹은 표정이었지만 모두 미션에 성공하며 돌탑 쌓기를 성공, 모두 한마음으로 "우리 트레저 잘 되게 해주세요"라고 빌며 훈훈함을 더했다.

목적지에 도착한 멤버들에게 이날의 진짜 미션이 주어졌다. 산길은 다 함께 걸어왔지만, 12개의 보물이 숨겨진 '좀비 아지트'에는 혼자 들어가야 했던 것. 동심이 빛나던 곳이 납량특집으로 바뀌는 순간이었다. 

첫 주자인 도영은 열정적으로 뛰어다니던 낮과 달리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는 것이 쉽지 않았다. 계속되는 무서운 효과음에 놀라기는 했지만 노래를 열심히 부르며 앞으로 전진했고, 제한 시간 10분 안에 보석을 찾고 탈출에 성공했다. 이후 하루토, 예담, 지훈, 준규는 적극적인 마음과 반대로 움직이는 행동으로 시간 초과로 미션에 실패했다. 

아사히, 요시, 마시호는 강한 담력으로 좀비도 놀라게 했다. 아사히는 시작부터 "재밌겠네요"라며 위풍당당한 걸음으로 아지트를 들어섰고, 인사까지 하는 여유를 보였다. 노래를 흥얼거리며 빠르게 진입했고, 좀비를 보고도 놀라는 기색이 없었다. 보물을 찾고 나온 후에도 무덤덤하게 "재밌었다"고 말했다. 요시도 스피드하게 보물을 찾아냈고, 마시호 역시 노래와 댄스 퍼레이드를 선보이며 내부로 직진하는 대담함을 보였다. 

이후 멤버들은 보석 찾기에 실패했지만, 다양한 리액션으로 웃음 잡기에 성공했다. 재혁은 좀비를 "형"이라고 부르는 남다른 친화력으로, 정환은 무서운 와중에도 뻥튀기 과자를 음미하는 엉뚱미로 웃음을 선사했다. 끝으로 유난히 걱정이 많았던 최현석은 멤버들의 응원을 받으며 당당하게 걸어갔지만 결국 모두의 예상대로 실패, 멤버들의 품으로 돌아오며 막을 내렸다. 

한편 오는 7월 데뷔를 확정한 트레저는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나고 있다. 데뷔 전, 유튜브 구독자 113만명 이상을 보유, 예사롭지 않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트레저 데뷔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난 5일 발표된 방예담의 솔로 싱글 '왜요 (WAYO)'는 아이튠즈 9개국 1위, 빌보드 글로벌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톱10에 진입하는 등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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