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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영화
  • 입력 2013.12.11 12:07

윤진서, 영화 '그녀가 부른다' 로 4년 만에 컴백

오는 26일 개봉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배우 윤진서가 영화 '그녀가 부른다'로 4년만에 관객들을 찾아온다.

윤진서의 복귀작 '그녀가 부른다'는 영화 '마음이…'로 섬세한 연출력과 아름다운 영상미를 인정받은 박은형 감독의 연출작이다.

오는 12월 26일 개봉을 확정한 영화 '그녀가 부른다'는 자극적인 카피와 신비한 매력의 알 수 없는 듯한 표정의 배우 윤진서의 모습이 돋보이는 포스터를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 영화 '그녀가 부른다'로 4년 만에 컴백하는 배우 윤진서(아피아스튜디오 제공)
'그녀가 부른다'는 영화 '마음이…'와 같이 박은형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동시에 맡아 다시 한 번 관객들의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

'비스트 보이즈'이후 4년 만에 다시 돌아온 배우 윤진서는 극 중 세상의 편견과 잣대에 상관없이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극장 매표원 진경으로 돌아와 거침없고 리얼한 연기를 선보인다.

영화 '그녀가 부른다'는 시나리오 단계부터 자신의 의지보다 타인의 시선에 맞추어 살아가는 현대인의 모습을 섬세하고 날카로운 시선으로 그려내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영화진흥위원회 제작 지원작으로 선정되어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공개된 영화 '그녀가 부른다'의 포스터는 속내를 알 수 없는 미묘한 표정의 진경(윤진서 분)이 침대에 누워 있는 비주얼과 "남들과 다른 꿈을 꾸는게 나쁜게 아니잖아요?"라는 호기심 가득한 카피, "2013년 12월, 그녀의 色다른 유혹이 시작됩니다!" 라는 도발적인 개봉고지 문구로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 영화 '그녀가 부른다'에서 내면 연기를 선보일 배우 윤진서(아피아스튜디오 제공)
영화 '그녀가 부른다'는 남들에게 일명 "싸가지"라는 수식어로 불리며 살아가지만, 자신이 원하는 대로 자신의 삶을 살아가며 자신도 모르게 아픈 상처를 익숙하게 잊고 지내는 '진경'이라는 인물의 삶과 그 상처를 치유해 가는 과정을 통해 타인의 시선을 의식해 자유롭지 못하고 각기 다른 아픔을 가졌지만 자각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다양한 의문점을 제시한다.

풍부한 내면 연기가 돋보이는 윤진서의 '그녀가 부른다'는 오는 26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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