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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신호철 기자
  • 피플
  • 입력 2011.06.28 11:20

뮤지컬'록키 호러쇼'의 록키, 모델 이봉한 한국콘서바토리 모델학부 학과장 취임!

 
2000년대 패션시장의 블루칩으로 인정 받은 탑 모델이자 뮤지컬, 영화 등에서 맹활약을 펼치던`모델 겸 연기자인 이봉한이 한국콘서바토리(예술전문학교) 모델학부 학과장으로 취임했다.

한국콘서바토리(예술전문학교)는 학생들의 가능성을 발굴하고 실전 무대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끊임없는 실기 위주의 교육으로 훈련을 통하여 학생들이 사회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인재로 만들어가고자 하는 예술전문학교로 알려져 있다.

▲ 제공:'록키 호러쇼'
모델학부 학과장으로 취임한 이봉한은 19세에 모델로 데뷔하여 패션쇼,잡지,CF모델로 활동을 시작하였다.패션디자이너 하용수의 눈에 띄어 연기자의 길로 접어든 그는 MBC의 대표 히트 시트콤인 '논스톱'을 시작으로 드라마,영화,뮤지컬계를 종횡무진하며 20대를 지냈다.그 중 뮤지컬 첫 작품인 '록키호러쇼'는 그의 인생을 바꿔 놓았다.춤,노래,연기는 기본이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를 모두 쏟아야만 완성이 가능한 뮤지컬 무대에서 그는 새로운 자신을 발견했다고 한다.뮤지컬 ‘록키호러쇼’, ‘그리스’등과 영화 ‘조폭마누라2’,‘나두야간다’등으로 연기자로서 맹활약을하던중 최고의 자리에서 돌연히 떠나, 더 큰꿈을 위해 투자전문회사로 자리를 옮겨 경영자의 길을 걷던그가 최근 후배양성을 목적으로 자신의 사회 생활의 시작점이자 인생의 최고의 황금기였던 패션모델시장에 다시금 뛰어들게 된 것은 아마도 예견된 일이 아니었나 싶다.타고난 끼와 재능은 어찌 되는게 아닌가 보다. 최근 패션모델 양성 및 매니지먼트, 패션쇼 연출기획전문회사인 '㈜루앤미디어'와 인연을 맺게 되면서부터 그는 다시는 없을 활력감을 느낀다고 한다.

▲ 제공:'레쓰비 커피 CF'
한국콘서바토리의 패션모델학과 학과장 취임을 시작으로 하여, 후배 양성에 매진하기로 한 그는 본인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후배양성에 쏟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이봉한은 다른 사업을 하면서도 진출 영역이 다양해지고 커진 패션모델 시장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이러한 그가 다시 패션모델 시장에 뛰어들어 체계적인 교육과 커리큘럼 및 실전으로거목과 같은 후배를 양성한다는 지도자로서 원대한 포부를 밝히고 있다.마지막으로 그는 “학과장이라는 자리에 연연하기보다는 그와 비슷한 꿈을 가지고 같은 길을 가고자 하는후배들의길라잡이가 되고 싶다” 며 인터뷰를 마무리 했다.

'한국콘서바토리'는 학점은행제의 4년제 평생교육원으로서, 패션모델과, 실용음악과 등의 여러학과를 갖추고 있는 예술전문학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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