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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영화
  • 입력 2020.06.25 09:02

[S톡] 지현우, 손 편지로 전한 감사의 마음

▲ 지현우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가수와 연기자를 병행, 다재다능한 지현우가 손 편지로 전한 감사의 마음이 주변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최근 제주도에서 영화 ‘빛나는 순간’ 크랭크업을 한 지현우는 모든 촬영을 마친 소감을 손 편지로 적어 영화 관계자에게 전했다. 지현우의 손 편지는 제작사 명필름 관계자의 SNS를 통해 알려지며 많은 ‘좋아요’를 받으며 화제가 되고 있다.

지현우는 ‘삼달리라는 아름다운 곳에서 아름다운 삼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마음이 치유되는 느낌이었다. 제주도에서 촬영했던 시간은 인생에 빛나는 순간이었다’며 촬영 소감을 밝혔다.

또한 ‘따뜻한 마음으로 모든 배우 스탭을 편안하게 해주신 고두심 선생님과 연기를 하는 동안 늘 즐거웠다. 소준문 감독과 모든 스태프에게 감사하다. ‘빛나는 순간’이 관객 여러분 마음에 반짝반짝 빛나기를 바라본다’고 인사를 전했다.

지현우는 영화에 대한 애정과 감사의 마음을 손 편지에 오롯이 담아 관계자들은 물론이고 대중들에게도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들고 있다.

지현우가 주연으로 나선 ‘빛나는 순간’은 제주 최고의 해녀 진옥과 그를 취재하기 위해 서울에서 온 다큐멘터리 PD 경훈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제주의 아픈 역사를 온몸으로 겪은 해녀 ‘진옥’은 고두심이 맡았고 지현우는 ‘경훈’으로 분했다. 모든 촬영을 마친 ‘빛나는 순간’은 후반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날로그 감성이 더욱 진정성있게 느껴지고 있는 지현우는 지난 1월 ‘사거리 그 오빠’ 밴드를 결성, 첫 미니앨범 ‘뉴스’를 발매하며 9년 만에 가수로 복귀할 당시에도 손 편지를 작성해 큰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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