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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0.06.24 11:03

요실금 등 유발 질이완증 치료 도움, 비수술적 방식 비비브란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아이를 낳게 되는 여성은 출산 후 몸의 변화를 겪게 된다. 그중 하나가 질 이완이다. 출산을 하면서 질 탄력이 떨어지고, 이후 노화를 거쳐 탄력이 저하 될 수 있다. 이는 성감저하로 이어지고 질방귀 현상이나 요실금, 질염 등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에 질 이완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질축소와 같은 여성성형을 고려해볼 수 있는데 시술 시간, 통증, 회복 기간 등의 부담이 크기도 해 비비브 등의 안티에이징 시술을 적용하기도 한다.

▲ 연앤네이쳐산부인과 박지원 대표원장

비비브는 절개 수술 없이 콜라겐 재생 촉진 역할로 질의 탄력과 수축력 회복을 돕는 여성시술로 회복기간이나 통증 부담이 적고 30분 정도의 시술로 이뤄진다. 

연앤네이쳐산부인과 박지원 대표원장은 “비비브는 미국 FDA, 유럽 CE, 한국 KFDA로부터 승인받은 시술로 안전성이 검증됐다”라며 “질 점막의 넓고 깊은 부위에 고주파를 통해 히팅하는 방식의 시술이다. 간단한 소독 후 시술을 시작하게 되는데, 쿨링 장치가 있는 팁을 이용하기 때문에 마취 없이도 통증 고민을 덜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주파 에너지에 의해 질 점막하 조직에서는 시술 후 30일부터 세포 활성화와 콜라겐 재생을 유도해 질 점막과 내부 근육층의 재생을 돕는다. 잔뇨감과 요실금 및 질 방귀 및 탄력저하 등을 겪는 여성 등에게 적용 가능하다. 개인에 맞는 조사 강도와 범위 파악과 섬세한 시술이 요구되기에 숙련된 경험을 요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박지원 대표원장은 여성출산에 대해 ‘자연주의출산’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그는 “필요성이 극히 큰 경우를 제외하고 유도분만 및 제왕절개를 시행하지 않고 산모와 남편, 그리고 태아의 심리적이고 신체적인 안정과 편안함을 지키도록 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분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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