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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방송
  • 입력 2020.06.24 08:54

[S톡] 송승헌, 확실히 통했다

▲ 송승헌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송승헌이 잘생김이 더욱 돋보이는 멜로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MBC 월화미니시리즈 ‘저녁 같이 드실래요’로 오랜만에 멜로 연기에 복귀한 송승헌은 본격적인 로맨스가 시작되며 상대역인 서지혜는 물론이고 시청자들까지 한 마음으로 설레게 만들고 있다.

멜로드라마로 한류스타 반열에 오른 송승헌은 당야한 장르 특히 악역에까지 도전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외모가 두드러지는 연기자에서 잘생긴 외모를 종종 무참하게 망가뜨리는 등 제대로 활용하는 배우로 성장, 두터운 신뢰를 쌓고 있다.

주로 ‘터프가이’가 주를 이룬, 가끔은 ‘코믹가이’로도 완벽 변신하며 캐릭터를 완성해온 송승헌은 ‘저녁 같이 드실래요’로 ‘역시 송승헌은 멜로가이’라는 감탄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멜로가이의 매력을 발산하기 시작하며 드라마 시청률까지 상승, 다시 한 번 인생캐를 완성해 가고 있다.

송승헌에게 날개를 달아준 캐릭터는 음식 심리 전문 정신과 의사 ‘김해경’. 첫 사랑에 실패한 후 사랑을 믿지 않는 인물이었지만 운명처럼 만난 ‘우도희’ (서지혜 분)와 사랑이 싹트며 다양한 멋짐을 발산, 시청자들을 김해경 매력에 푹 빠져들게 하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분에서는 송승헌과 서지혜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로맨스에 본격 불씨를 당기며 ‘저녁같이 드실래요’를 월화 드라마 시청률 1위에 올려놨다. 김해경은 우도희를 찾아가 거침없이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우도희에게 좋아한다고 말하는가 하면 ‘나 유능한 의사입니다, 그러니까 나 잡아요’라고 거침없는 대시로 보는 시청자들을 두근거리게 했다. 

김해경과 우도희의 따뜻한 포옹으로 설렘이 극대화한 회차에 이어 23일에는 김해경과 우도희의 비밀연애, 김해경을 향해 한층 깊어진 감정을 드러낸 우도희의 ‘라면 먹고 갈래요?’라는 저돌적인 멘트까지 이어져 보는 이들까지 두근거리게 만들고 있다.

‘저녁같이 드실래요’는 송승헌과 서지혜의 본격 로맨스와 더불어 이지훈 손나은의 사각관계까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로맨틱하고 유쾌한 김해경을 완벽히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송승헌의 멜로는 안방극장에 설렘을 선사하며 그가 만들고 있는 로맨스에 대한 기대가 점점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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