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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음악
  • 입력 2020.06.22 16:45

세븐틴 우지, “승관의 내면 이야기 감명 깊었다”

▲ 세븐틴 우지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세븐틴 우지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멤버들과 많은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22일 오후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일곱 번째 미니앨범 ‘헹가래’ 쇼케이스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우지는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어느 부분에 가장 신경 썼냐는 질문에 “청춘을 잘 표현하고 싶어서 앨범 작업하는 내내 멤버들과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멤버들이 사람으로서 어떤 생각을 하며 살아가는지 묻고 들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우지는 “승관이가 자신의 내면의 이야기를 할 때 감명 깊게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승관은 “제가 방송이나 무대에서는 밝지만, 혼자 있을 때는 조용할 때도 있다”며 “그런 모습을 우지 형이 느껴준 것 같다. 감동이다. 저 외의 다른 멤버들도 다 그럴 거다. 세븐틴 활동을 밝게 열심히 하지만, 각자는 고민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타이틀곡 ‘Left & Right’(레프트 앤 라이트)는 2000년대 힙합 장르를 고안해 2020년의 사운드로 새롭게 재탄생 시킨 곡으로 왼쪽, 오른쪽 그 어디에도 출구가 없다고 느끼는 이들에게 파워풀한 에너지를 선사한다. 멤버 우지가 작사와 작곡에, 버논은 작사에 참여해 시선을 모은다.

한편 세븐틴은 금일 오후 6시 미니 7집 ‘헹가래’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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