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방송
  • 입력 2020.06.22 09:18

[S톡] 한지혜, ‘주말의 여인’의 미소 가득한 반전 일상

▲ 한지혜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한지혜가 미소 가득한 일상을 공개하며 그동안 드라마를 통해 쌓은 이미지를 한 번에 털어냈다.

한지혜는 ‘주말드라마 퀸’이라고 할 만큼 주로 주말 드라마에 출연하며 웃기 보다는 울고 화내고 집착하는 연기를 보여줬다. 그런 그가 19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을 통해 작은 일에도 행복해하고 즐거운 웃음이 떠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까지 즐겁게 하고 있다.

한지혜의 ‘편스토랑’ 출연은 예고부터 화제가 된데 이어 반미를 만들며 빵을 반대로 한 것을 깨닫고 웃는 장면은 분당 시청률 7%까지 치솟으며 ‘편스토랑’의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결혼 10년차 주부인 한지혜는 요리는 물론이고 제주살이에도 열성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한지혜는 남편의 발령을 따라 3개월 전부터 제주도에 거처를 마련, 본격적인 제주도 생활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편스토랑’의 새로운 셰프로 합류한 한지혜는 냉장고에 있는 자투리 재료들로 베트남식 샌드위치 반미를 만들었다. 서울에서 직접 가져온 화분에서 딴 고수를 더하고, 제주 감귤 우유까지 만든 한지혜는 제주도의 풍경을 보여주기 위해 옥상에 올라가서 식사를 했다. 한라산을 한 눈에 볼 수 맑은 날씨지만 예상보다 추운 날씨에 떨면서도 연신 웃음을 띠며 꿋꿋하게 식사를 마쳐 보는 사람도 기분 좋게 만들었다.

또한 오일장에 들러 요리 재료를 구입하며 다양한 주전부리를 하고 제주 방언을 열심히 배우며 현지 상인들과 허물없이 대하는 모습으로 흐뭇함까지 느끼게 해줬다. 연기 활동을 하며 종종 예능에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보여준 한지혜는 ‘편스토랑’에 새로운 활력소로 떠올랐다. 제주댁으로 첫 등장부터 제대로 매력을 발산, 앞으로 보여줄 활약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요리실력에 열정과 웃음이 넘치는 러블리함, 여기에 종종 허당을 증명하는 예능감까지 겸비 은근 사기캐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한지혜가 어떤 매력을 발산하고 이색적인 메뉴들을 선보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