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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13.12.09 19:54

고영욱 이센스 박시연 이승연 장미인애 KBS 출연 정지 결정

KBS 심사위원회 결정, 이수근 탁재훈 토니안 송인화 등은 한시적 출연 규제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벌금형을 받은 박시연, 이승연, 장미인애,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구속된 고영욱,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집행유예를 받았던 이센스 등의 KBS 출연이 정지됐다.

KBS는 최근 방송 출연 규제 심사위원회를 열어 이들의 출연 정지를 결정하고 최근 불법도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수근, 탁재훈, 토니안, 공기탁 등과 대마초 흡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개그우먼 송인화에게는 한시적 출연 규제를 결정했다.

▲ KBS로부터 출연 정지를 받은 고영욱 (JF엔터테인먼트 제공)

고영욱은 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가 인정되어 현재 구속 수감 중이며 박시연과 이승연, 장미인애는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 및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또한 이센스는 지난 2011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집행유예를 받은 뒤 2년여 간 자숙 기간을 가졌다.

한편 한시적 출연 규제를 받은 이수근, 토니안, 탁재훈, 송인화 등은 판결이 끝난 후 재심의를 받을 예정이다.

KBS는 지난 10월 상습도박 혐의로 집행유예를 받은 방송인 김용만의 출연 정지를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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