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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20.06.19 10:26

배우 김재승, 1살 연하 승무원과 결혼... 농구선수 정미라 딸

▲ 김재승 (동감스튜디오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배우 김재승이 1살 연하의 승무원과 오는 21일 결혼한다.

19일 김재승 소속사 여진엔터테인먼트는 "김재승이 오는 21일(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다이아몬드홀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축가는 뮤지컬 배우 허규가, 사회는 배우 조성하가 맡는다.

김재승의 예비신부 김 모 씨는 1살 연하의 승무원으로, 1년여의 교제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김 씨는 대한민국 농구스타 박찬숙과 함께 7~80년대 여자 농구계를 풍미했던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이자 현 한국중고농구연맹 부회장인 MBC 농구해설위원 정미라의 딸로 밝혀졌다.

이어 김재승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혼자보다 둘이 좋은 건 기댈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대한 믿음 때문이고 서로를 위하고 이웃과 나누며 감사함을 배우면서 함께 살아갈 것을 약속했다"며 "비단 사람이 산다는 것은 결국 함께일 때, 모든 것에 의미가 있고 행복이 있는 거라면 인생의 반려자로 새로운 시작을 알린 두 사람에게 촉복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재승은 2004년 MBC 드라마 ‘논스톱4’로 데뷔했다. 이후 ‘엄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나쁜녀석들’, ‘자백’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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