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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음악
  • 입력 2020.06.18 08:57

[S톡] 정세운, 무엇이든 용서되는 ‘손 편지 요정’

▲ 정세운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멍뭉미’를 자랑하는 싱어송라이터 정세운이 무엇이든 용서되는 ‘손 편지 요정’으로 시청자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tvN 예능 프로그램 ‘배달해서 먹힐까?’에 막내로 합류해 주문, 포장 등 고객과의 첫 대면과 마지막을 책임지고 있는 그가 정성과 진심이 가득 담긴 손 편지와 사과 전화로 팀에 꼭 있어야 할 존재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배달 지연으로 배고픔을 느낀 고객에게 부드럽고 상냥한 보이스로 전후사정을 상세하게 전하며 이해를 구하는 정세운의 활약으로 불만 고객의 마음까지 녹여 ‘1매장 1세운’ 도입을 부르고 있다.

정세운은 ‘아이엠 샘’ 매장의 주문 담당으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과도한 주문량과 배달지연 때문에 패닉에 빠졌지만 직접 고객에게 배달지연 사과 전화를 돌려 진정성 있는 사과로 시청자에게 감동을 더했다. 정세운의 전화를 받은 고객은 리뷰를 통해 “배고파서 화났는데 진심으로 걱정해주는 전화에 다 풀렸다”고 글을 남겼다. 

또한 정세운은 ‘아이 앰 샘’ 팀의 에너자이저 막내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손님을 사로잡는 맞춤형 서비스도 화제가 되고 있다. 피자 박스에 고양이 그림을 그려달라는 손님의 요청에 어설픈 그림 실력이지만 정성을 다해 고양이를 그렸다.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은 팀원들의 반응에 ‘진짜 노력했습니다!’라는 웃음 넘치는 손 편지를 추가, 넘치는 센스를 뽐냈다. 배달마다 음악 추천 손 편지를 준비한 정세운은 ‘음악 추천을 받고 싶어서 주문했다’는 손님까지 등장하며 숨은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자신의 일과 더불어 주방보조, 시식요원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재치와 센스로 형들의 수고로움을 잊게 만드는 힐링까지 책임지고 있는 정세운. 특히 고객의 불만을 진심으로 대하며 달래는 다정한과 배려심이 빛나는 막내미를 더욱 찬란하게 만들고 있다.

예능을 통해 ‘막내 온 탑’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정세운은 7월 9개월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하며 대란으로 불리는 여름 가요계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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