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가 여성 혐오 논란에 휩싸였다.
박나래는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된장녀 #명품녀 #루이비똥 #똥중의 똥 #코미디빅리그"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박나래는 명품 로고가 그려진 대변 모양을 머리에 얹고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해당 SNS 글이 올라온 후 일부 누리꾼은 박나래가 언급한 '된장녀' 단어를 지적했다. 된장녀란 2000년대에 만들어진 신조어로 허영심 때문에 자신의 재산이나 소득 수준에 맞지 않는 명품 등 사치를 일삼는 여성을 비하하는 단어이기 때문.
누리꾼들의 문제 제기가 계속되자 박나래는 결국 논란이 된 SNS 글을 몇 시간 뒤 삭제했으며, 별다른 입장은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