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성인용품 전문 브랜드 레드컨테이너에서 준비한 섹시 란제리 전문 브랜드 레드스타일의 다양한 란제리를 매장뿐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레드스타일은 지난 2월 홍대에 1호점 오픈 이후 지난 주 명동 2호점을 오픈했으며, 유럽의 약 15개의 란제리 브랜드를 수입해 운영 중으로, 그 중 일부 브랜드가 쿠팡과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에 입점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그 시작은 일명 '고양이 팬티'라 불리우는 Lickstarer라는 브랜드가 주도하고 있으며, 순차적으로 타 브랜드도 다양한 온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고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레드스타일의 MD를 맡고 있는 담당자는 “섹시란제리는 자기 만족을 위한 경우도 많지만 주로 선물하는 경향이 강한 제품이다 보니,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포함해 다양한 온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고객들에게 선보이려고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레드스타일 매장에서는 선물하는 고객들을 위해 선물용 케이스를 별도 증정하는 등의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매월 한 가지 이상의 브랜드가 추가 런칭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명동에 오픈한 레드스타일 2호점은 성인용품점인 레드컨테이너와 문화 복합 전시관인 레드갤러리 그리고 섹시 란제리 멀티숍 레드스타일이 하나로 합쳐진 대형 매장이다. 

레드컨테이너와 레드스타일은 코로나로 인해 매장 방문을 꺼려하는 고객들을 위해 바이러스 안심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레드컨테이너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 중이며, 레드스타일 공식 온라인 쇼핑몰은 다음주 중 오픈 예정으로 쿠팡, 옥션, 지마켓, 11번가과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에서 구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