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그룹 신화가 멤버 앤디의 불법도박에 대해 방송을 통해 시청자에게 사과했다.

지난 8일 방송된 JTBC '신화방송'에서 에릭, 전진, 신혜성, 이민우 네 멤버는 오프닝 전 단체사과를 했다. 에릭은 "얼마 전 저희 멤버 일로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럴 때일수록 저희 멤버들은 본분에 최선을 다하고 더 열심히 뛰겠다"며 사과했다.

앤디는 불법 도박 혐의로 5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지만 그간 '신화방송'에서 앤디 분량이 편집없이 방송되어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8일 방송분부터 앤디가 빠졌고 이에 멤버들이 사과 방송을 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세계랭킹 100위권에 머물던 덴마크 양궁선수 마야를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시킨 김형탁 감독과의 만남이 방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