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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0.06.15 10:35

뮤지컬배우 소냐, 샐리의 법칙 생리대 3,456팩 지원

▲ 보람씨앤에치 제공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샐리의 법칙 생리대 업체 (주)보람씨앤에치는 지난 2일 가수 겸 뮤지컬배우 소냐와 함께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저소득 여성청소년에게 생리대 총 3,456팩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2016년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의 생리대 부담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정부와 기업들의 생리대 지원 사업이 활발해졌지만 여전히 생리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여성 청소년이 많아, ㈜보람씨앤에치는 지파운데이션과 함께 생리대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여성청소년들을 위해 이번 키트를 지원하게 됐다. 

이번에 전달된 샐리의 법칙 생리대는 환경호르몬이나 중금속 등 유해물질이 없고, 옥수수 녹말 등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만든 커버시트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박충관 지파운데이션 대표는 “여성 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지원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보람씨앤에치에 감사드린다”며 “여성청소년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소냐는 “요즘 같이 세상이 어두울 때,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청소년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며 “보람씨앤에치와 함께 사회적으로 위기에 처한 분들께 집중하며 사회 공헌을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보람씨앤에치와 지파운데이션은 생리대가 필요한 여성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같이하여 이번 기부 행사를 갖게 됐다.

한편 ㈜보람씨앤에치는 저소득 가정 여성 청소년의 생리대 부담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2016년 이래로 논산시 교육청에 현재까지 총 6000팩 가량의 생리대를 후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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