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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방송
  • 입력 2013.12.09 07:44

'왕가네 식구들' 시청률 35% 돌파, '40% 향해 간다'

'며느리 오디션' 등 비현실적 내용에도 인기 불변, 독주 계속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KBS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이 전국 시청률 35%를 넘어섰다.

9일 시청률 조사기관들이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8일 방송된 '왕가네 식구들'의 전국 시청률은 37.9%(닐슨미디어리서치), 36.1%(TNmS)로 35% 벽을 돌파해 전 프로그램을 통틀어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 시청률 35%를 돌파한 KBS '왕가네 식구들'(KBS 제공)

8일 방송된 '왕가네 식구들'에서는 가족들에게 이혼을 선언한 왕호박(이태란 분)과 팬티 바람으로 내연녀에게 쫓겨나 부랑아 신세가 되는 남편 허세달(오만석 분)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왕가네 식구들'은 최근 '며느리 오디션' 등 비현실적인 내용으로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했지만 현실을 반영한 캐릭터의 모습이 공감을 불러일으키면서 '막장 논란'을 극복하고 시청률 독주를 하고 있다.

이로 인해 한동안 나오지 않았던 '40% 시청률' 기록이 세워질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왕가네 식구들'의 인기가 어디까지 이어질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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