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FNC엔터테인먼트는 KOTRA(사장 권평오)와 손잡고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랜선 콘서트’를 연다. 

한국시간 기준, 6월 13일(토) 오후 6시에 KOTRA와 FNC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세계에 최초로 중계되며 해외 타 지역과의 시차를 고려하여 동일 공연이 14일(일) 오전 2시에 한 차례 더 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KOTRA가 6월 13일부터 8월 말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2020 글로벌 한류박람회(Korea Brand & Entertainment Expo 2020, GLOBAL)’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이다. AOA, 엔플라잉, SF9이 2020 글로벌 한류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뜨거운 밴드 사운드와 시원한 댄스음악을 넘나드는 온라인 K팝공연을 펼친다. 각 팀의 인기곡 퍼레이드는 물론, 공연을 더욱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는 멘트와 꿀팁으로 즐거움을 선사한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을 통해 AOA와 엔플라잉, SF9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세계에 음악을 통해 위로와 희망을 전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공연이 잇달아 취소되며 아쉬움을 느꼈을 팬들과, 한류와 우리나라 소비재에 관심이 있는 세계 각국의 시청자들에게도 알찬 시간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