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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0.06.13 00:30

[S종합] ‘나혼자산다’ 유이, 특이 식성+몸매 고민 공개→이시언, 귀 수술+금연송 녹음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유이가 솔직하고 털털한 모습으로 ‘나 혼자 산다’를 찾은 가운데, 이시언이 약 한 달 만에 출연해 귀 수술 후 근황을 전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배우 유이, 이시언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유이는 “혼자 산 지 3년 차”라며 “이 아파트 들어올 때 제가 촬영 중이어서 인테리어를 엄마한테 맡겼다. 제 취향이 하나도 반영되지 않은 집”이라고 말했다. 유이 집에는 원목 가구, 지게, 쌍둥이 인형 등이 눈에 띄었다.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유이는 아침 식사로 치즈를 올린 식빵에 청양고추와 매운 소스 그리고 치킨 너넷을 넣어 먹었다. 유이는 “매운 거 진짜 좋아한다. 매운 소스를 항상 현장에 가지고 다닌다”며 “고기에도 찍어 먹고, 회에도 초장 대신 찍어 먹는다. 너무 맛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이는 “매운 냉면을 택배로 받아먹고, 떡볶이는 최고단계로 먹는다”며 “맵부심(매움+자부심)이 있다”고 전했다.

식사 후 유이는 폴댄스를 배우기 위해 집을 나섰다. 그는 “애프터스쿨 때 폴댄스를 한 적이 있다. 그때 개인 활동이 많아 아쉬움이 있었다”며 “드라마 촬영이 끝난 후 제대로 배워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폴댄스 실력을 선보이는 유이를 보던 무지개 회원들이 무척 건강해 보인다고 칭찬하자 유이는 과거 몸매 관련 고민이 컸다고 털어놨다. 그는 “애프터스쿨 때는 저희 멤버들이 마르고 길지 않나. 제가 데뷔 초반에는 ‘꿀벅지’라는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한편으로는 악플에 상처를 받았다”며 “특히 'BANG' 때는 의상이 배꼽티였는데 유이 뱃살 논란이 일었다. 당시 21살이었는데, 엄청 울었다”고 말했다.

이어 유이는 “연기를 시작한 뒤에는 ‘거식증이다. 왜 이렇게 살이 빠졌냐?’ 하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제가 드라마에서 아픈 역할을 맡아 역할을 위해 안 먹고 살을 뺐다. 그때부터 한 끼를 먹으면서 8년을 보냈는데, 아픈 역할들이 대박이 났다. 그래서 ‘이런 외모를 좋아해 주시는 건가?’ 싶었다”고 설명했다. 유이는 현재는 스스로를 잘 돌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이는 저녁으로 또 매운 주꾸미를 배달시켜 먹었다. 게다가 유이는 매운 주꾸미에 매운맛 소스까지 곁들여 먹었다. 유이는 “건강 검진에서도 위가 멀쩡하다고 나왔다. 건강하게 잘 조절해서 먹고 있다”고 말했다.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다음은 이시언의 일상이었다. 이시언은 귀 수술을 했다며 “어렸을 때부터 안 좋았는데 드라마 촬영하다 다치기도 했다. 이후 비행기를 탄 뒤 높은 기압에 고막에 구멍이 났고, 이후 세균에 감염돼 녹아내렸다”며 “원래 고막은 다시 재생되는데 계속 다치다 보니 이제 재생이 안 된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귀가 솜으로 막혀있는 탓에 큰 소리로 TV를 보며 밥 먹던 이시언은 불현듯 찾아오는 고통에 아파하는 모습을 보여 무지개 회원들을 걱정케 했다. 식사를 마친 이시언은 병원으로 향했다. 이시언은 “일주일에 두 번씩 가서 소독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후 이시언은 의문의 노래를 연습해 시선을 끌었다. 그는 “서울시에서 좋게 봐주셔서 금연송을 제안받았다. 서울시와의 컬래버레이션”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시언은 녹음실을 찾아 금연송을 녹음했다.

한편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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