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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20.06.12 17:21

법무법인 광장, 송중기와 소속 변호사 열애? "허위사실 유포 적극 대응" [전문]

▲ 법무법인 광장 로고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배우 송중기가 법무법인 광장 소속 변호사와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법무법인 광장 측이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법무법인 광장은 12일 "우리 법인 소속 변호사와 송중기 씨가 교제 중이라는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고, 해당 변호사의 개인적인 신상정보와 사생활에 관한 허위사실이 포털사이트, SNS 및 온라인 방송을 통해 무차별적으로 유통되고 있다"고 입을 뗐다.

이어 광장 측은 "우리 법인은 소속 변호사를 보호하기 위해 이와 같은 허위사실 유포행위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러한 범죄행위가 계속될 경우 형사고소 및 손해배상청구를 비롯한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하는 등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최근 법조계를 중심으로 배우 송중기와 한 변호사가 교제 중이라는 소문이 확산됐다. 이에 송중기 소속사 하이스토리 디앤씨는 "현재 거론되고 있는 송중기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아티스트에 대한 속칭 찌라시, 악성 루머의 최초 작성자 및 유포자, 악의적 비방을 일삼는 악플러 등에 대해 민, 형사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 송중기 ⓒ스타데일리뉴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용석 변호사·김세의 전 기자 등이 운영하는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는 지난 11일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 송중기와 교제 의혹을 받는 변호사의 실명과 얼굴, 프로필을 공개해 논란이 됐다. 이어 '가세연'은 송중기와 열애설이 불거진 변호사 A씨는 송중기가 송혜교와 이혼소송 당시 수임을 맡겼던 모 대형 로펌 소속이라며, 송중기의 이혼을 담당하던 변호사 세 명 중 한 명의 직계 후배라고 설명했다.

한편 송중기는 2017년 KBS2 '태양의 후예'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배우 송혜교와 결혼했으나, 결혼 1년 8개월 만인 지난 7월 이혼했다. 현재 송중기는 영화 ‘승리호’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하 법무법인 광장 공식입장 전문

법무법인(유) 광장입니다.

우리 법인 소속 변호사와 송중기씨가 교제 중이라는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고, 해당 변호사의 개인적인 신상정보와 사생활에 관한 허위사실이 포털사이트, SNS 및 온라인 방송을 통해 무차별적으로 유통되고 있습니다.

허위사실의 유포와 개인정보의 노출은 심각한 범죄행위에 해당합니다. 즉시 유포행위를 중단하고 허위사실을 삭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법인은 소속 변호사를 보호하기 위하여 이와 같은 허위사실 유포행위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고, 이러한 범죄행위가 계속될 경우 형사고소 및 손해배상청구를 비롯한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하는 등 적극 대응할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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