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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0.06.10 10:35

30대 볼처짐 개선, 미니거상 도움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탄력 있는 피부, 갸름한 V라인 얼굴형이 현대인이 추구하는 이상적인 아름다움의 기준에 부합하면서 리프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실리프팅부터 처진 피부와 주름 제거에 도움이 되는 안면거상술까지 다양한 수술법들이 시행된다.

▲ 케이김종규성형외과 김종규 원장

최근에는 기존의 수술방법에서 한단계 보완한 형태의 미니거상이 시술되고 있다. 절개 및 박리 부위가 적기 때문에 빠른 회복이 가능하고, 늘어진 피부 일부를 잘라내는 거상술이기 때문에 영구적인 개선을 기대해볼 수 있다. 

케이김종규성형외과 김종규 원장은 “미니거상의 하나인 꼬집리프팅은 구레나룻 안쪽을 미세 절개하여 처진 피부를 제거하고 SMAS층까지 당겨 고정하는 방법으로 큰 박리 없이도 피부처짐을 개선하고 페이스라인을 고르게 다듬는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절개 부위가 머리카락에 가려져 잘 눈의 띄지 않으며, 따로 테이핑이나 붕대 등의 후처치가 필요 없으며, 멍, 부기도 적은 편으로 회복기간 부담을 줄인 것이 이 수술의 특징이다.

노화로 인한 처짐이 심한 연령층에서는 리프팅을 해야 할 범위가 넓기 때문에 안면거상술이 도움이 될 수 있고, 좀 더 젊은층에서는 회복기간에 대한 부담이 적은 미니거상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김 원장은 "리프팅을 계획할 땐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개인마다 노화의 양상, 골격구조와 피부두께 등이 차이가 있으므로 집도의의 실력에 따라 결과가 크게 좌우될 수 있기 때문"이라며 "미니거상은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를 통한 충분한 상담이 필수이며 정확한 진단과 수술계획 또한 뒷받침되어야 보다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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