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사회
  • 입력 2013.12.06 21:15

류시원 상고장 제출, 최종 판결 대법원에서 가려질 예정

항소 기각에 반발해 상고, 판결에 귀추 모아져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아내 폭행 및 불법 위치추적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류시원이 대법원에 상고했다.

류시원은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 율촌을 통해 상고 제기기간 마지막 날인 6일 상고장을 제출했다. 이로써 류시원의 최종 판결은 대법원에서 내리게 됐다.

▲ 상고장을 제출한 류시원(얼스컴퍼니 제공)

류시원은 지난 9월 아내 폭행과 협박, 위치추적 혐의 등으로 벌금 700만원을 선고받았고 이에 항소했으나 지난달 29일 재판부는 류시원의 항소를 기각했다.

당시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혐의가 인정됨에도 억울함만 호소할 뿐, 피해 회복을 위한 노력을 하지 않고 있다"며 항소 기각 이유를 밝혔다.

이에 류시원 측은 상고의 뜻을 분명히 했고 결국 상고장을 제출했다. 대법원이 어떤 판결을 내릴 지 귀추가 주목된다.

류시원은 지난 2011년 아내 조모씨의 동의 없이 차량에 GPS를 부착해 위치정보를 수집한 혐의로 지난 5월 불구속 기소됐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