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가수 양준일이 난데없는 이혼설, 재혼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일축했다.

지난 3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양준일의 첫 번째 부인은 괌에 있으며, 몰래 낳을 딸이 고등학생이라는 내용의 게재됐다. 해당 루머가 담긴 글은 최근 재유포되며 논란이 불거졌으며, 현재 글은 삭제된 상태다.

이와 관련 양준일 측은 9일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양준일 측은 법적 조치를 고려하지 않은 것은 아니나, 현재 글이 삭제됐기에 더 이상 문제 삼지 않을 예정이라고.

한편 양준일은 1990년대 당시 파격적인 안무와 가사, 패션 센스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지만 2집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그러나 일명 '온라인 탑골공원'으로 불리는 과거 음악방송 스트리밍 방송이 유행하며, 양준일은 JTBC '슈가맨3'에 소환됐고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