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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보오 기자
  • 공연
  • 입력 2013.12.06 19:15

보컬 김바다, '레이시오스'밴드로 '실내 뮤직 페스티벌' 참가

[스타데일리뉴스=임보오 기자] 밴드 '시나위', '나비효과' 출신 보컬 김바다가 솔로가 아닌 밴드 '레이시오스(Ratios)'로 실내 뮤직 페스티발에 참가한다.

일렉트로닉을 기반으로 실험적인 록음악을 추구하는 '레이시오스'는 김바다(보컬), 김영식(드럼), 박상진(신시사이저), 김정준(기타)로 이루어진 일렉트로닉 록 밴드로 지난 9월 2008년에 발매한 더 레이시오스 정규 1집 '버닝 텔레파시(Burning Telepathy)'를 다듬어 '러스티 이니셜라이제이션(Lusty Initialization)'으로 재발매했다. 앨범의 신곡 '예 예 예(Yeah Yeah Yeah)'는 걸그룹 크레용팝이 코러스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 실내 뮤직 페스티벌에 '레이시오스'라는 밴드로 참여하는 김바다(에버모어뮤직 제공)
더 레이시오스의 정규 1집은 지난 2008년 발매 당시 3대 음원 사이트에서 최고 평점(네이버뮤직 10/9.7ㆍ멜론 5/4.9ㆍ엠넷 10/10)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다. 이 같은 더 레이시오스의 음악적 실험은 이후 이디오테잎, 글렌체크, 솔루션스 등의 후배 밴드들을 통해 이어지기도 했다.

김바다가 이끄는 '레이시오스'는 12월 7~8일 개최하는 실내 뮤직 페스티발 '레드2013 (RE:D 2013)'의 8일 무대에 오른다. 첫날인 7일을 장식할 헤드라이너로 국내 대표 헤비메탈 밴드 나티(NATY)와 클래지콰이, 노브레인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8일은 하우스롤즈와 몽니가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슈퍼스타K4' 출신 정준영, 오랜만에 돌아온 가수 김사랑, 스컬&하하 등이 공연을 펼친다.

한편, '레이시오스'는 오는 28일(토) 서울에서 단독 콘서트 'Love IS ALL'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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