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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0.06.08 14:47

[S종합] ‘썸툰2020’ 오마이걸 비니, 연기 도전... 아역 배우→로맨스 “멤버 응원 든든해”

▲ '썸툰 2020' 포스터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오마이걸 비니가 로맨스 연기에 도전했다.

8일 오후 웹드라마 ‘썸툰 2020’의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에는 그룹 오마이걸(효정, 미미, 유아, 승희, 지호, 비니, 아린)이 참석했다.

이날 효정은 “‘썸툰’ 시즌 3에 오마이걸의 이야기가 많이 담겼다. 엄청 재미있을 예정이니 지켜봐 달라”고 말하며 제작발표회의 시작을 알렸다.

▲ 시즌 라이브 방송 캡처

‘썸툰 2020’은 소확행을 누리던 서예진(비니 분)에게 '다정한 벽돌'이라는 랜선 친구가 생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예진에게 어딘가 '벽돌'과 비슷한 두 남자가 다가오고, 이들 사이에서 진짜 '벽돌'을 찾는 추리 로맨스 웹드라마다.

썸툰은 지난 2013년 10월부터 약 6년간 케이툰에서 총 600여 편의 에피소드를 연재해온 대표 웹툰이다. 특히 지난 4월 공개한 세 번째 시즌 중 '썸툰x오마이걸'은 아이돌 그룹 오마이걸 멤버들의 실제 사연을 소재로 에피소드를 구성해 화제를 모았다.

▲ 시즌 라이브 방송 캡처

비니는 “‘썸툰 2020’은 오마이걸의 이야기에서 키워드를 따왔다. 저희의 이야기가 웹드라마에 잘 녹아들어 있어 그걸 찾아보는 재미도 있으실 것”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미미는 “제가 작가님과 미팅 때 보라색 맨투맨을 입고 갔는데, 제 캐릭터가 보라색 의상이더라. 디테일이 놀라웠고, 신경을 많이 써주셔서 정말 감사했다”고 설명했다.

여주인공 ‘서예진’ 역은 오마이걸 비니가 맡았다. 비니는 아역 배우 출신다운 섬세한 감정선을 그려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촬영 소감을 묻자 비니는 “너무 좋은 기회로 참여하게 돼 감사했다”며 “감독님, 배우분들이 예뻐해 주시고 도와주셔서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오마이걸 멤버들이 정말 응원을 많이 해줘서 든든했다”고 덧붙였다.

▲ 시즌 라이브 방송 캡처

하이라이트 영상은 본 승희는 “너무 예쁘다. 비니 얼굴을 구경하다가 끝날 것 같다”고 애정 어린 소감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비니는 연기에 이어 OST에도 참여했다. 그는 “웹드라마를 찍으면서 느낀 감정을 노래에 담으려 했다. 요즘 같은 봄 날씨에 어울리는 곡이다. 톡톡 튀는 멜로디가 특징”이라고 OST를 설명했다.

한편 ‘썸툰 2020’은 오는 16일부터 매주 화요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시즌과 슈퍼 VR에 마련된 썸툰x오마이걸관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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