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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0.06.06 09:01

'나 혼자 산다' 성훈, 널브러진 빨래더미 + 짜장라면 야식... 챙겨주고픈 매력?

▲ MBC '나 혼자 산다' 영상 캡처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배우 성훈이 잠 못 드는 밤을 보내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어제(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성훈이 아닌 인간미 넘치는 ‘방성훈’으로 등장, 사람 냄새가 물씬 나는 혼밤을 공개했다. 

성훈은 ‘나 혼자 산다’의 스튜디오 녹화가 끝나고 반려견 양희와 단란한 퇴근길에 나서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 집에 도착해서도 양희의 발을 가장 먼저 씻겨 듬직한 개오빠로 눈길을 끌기도. 

집 내부가 샅샅이 공개되면서 자취러의 인간미 넘치는 면면이 드러났다. 바닥에 널브러진 빨래더미를 방치하고, 레시피를 더해 끓인 짜장라면을 흡입하는 모습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챙겨주고픈 마음을 들게 한 것. 그런가 하면 배부른 야식 후에는 한치의 흐트러짐조차 없이 집중력을 발휘하며 게임을 몰두, 웃음을 자아냈다. 

길고도 짧은 하루를 마무리하고 침대로 곧바로 다이빙한 성훈은 억지로 눈을 감으며 잠을 청했다. 하지만 좀처럼 잠이 오지 않자 즉석 라이브 방송을 오픈, 팬들과 편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컴컴한 어둠 속 라이브 방송은 해외 팬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라이브 방송 후 잠들기 위해 노력하던 성훈은 갑작스러운 모기의 출현으로 “잠 다 잤다”란 한탄과 함께 벌떡 일어나 무자비한 응징에 나섰다. 너무 과했던 액션에 반려견 양희가 놀라자  “너한테 그런 거 아니야”란 말로 자상하게 달래기도.  

이처럼 성훈은 사람 냄새가 물씬 풍기는 혼밤 시간을 보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다정하고 챙겨주고픈 매력까지 겸비한 성훈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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