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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0.06.06 08:56

'바람과 구름과 비' 박시후, 흰색 도포 입고 연회장 등장... 휘몰아치는 전개에 흥미진진

▲ 빅토리콘텐츠 제공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박시후가 조선을 뒤흔들 충격적인 예언을 시작한다.

오늘(6일) 방송되는 TV CHOSUN 특별기획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극본 방지영 / 연출 윤상호 / 제작 빅토리콘텐츠, 하이그라운드)에서 박시후(최천중 역)가 목숨을 건 한 수로 분위기를 압도한다.

앞서 최천중(박시후 분)은 단명할 운명이었던 자신의 미래를 바꾸고, 가문을 무너뜨린 자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명리학을 수행했다. 이후 한양에 내려와 남다른 통찰력으로 조선 최고의 역술가라는 타이틀까지 거머쥐었으나, 유접소(조선의 보육원)를 허물려는 장동김문일가의 행패에 맞서 싸우다 결국 채인규(성혁 분)의 손에 피를 흘리며 쓰러지고 만다. 

이런 가운데 최천중의 예상치 못한 등장이 모두의 시선을 잡아끈다. 김병운(김승수 분), 이하전(이루 분), 김좌근(차광수 분) 등 조선의 권세가들이 모두 모인 연회장에 당당히 나타난 것. 심지어 조정에 피바람을 불고 올 왕위에 대한 예언으로 현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든다고 해 그가 어떤 일을 벌이고 있는 것인지 시청자들을 흥미진진하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최천중이 지목한 왕좌의 주인공은 그 연회장 안에 있는 인물 중 한 명이라고 해 그 주인공이 누구일지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최천중의 예언을 들은 이하응(전광렬 분), 김병운, 이하전, 김좌근, 채인규(성혁 분)는 각기 다른 반응을 보인다. 모두의 운명이 걸린 순간에 파란을 예고한 오늘(6일) 방송에서는 과연 최천중은 그들에게 무슨 말을 전한 것인지, 무사히 그 자리를 빠져나갈 수 있을 것인지 대담하고도 무모한 그의 한 수에 시청자들의 본방사수 욕구가 높아진다.
 
이렇듯 언제나 휘몰아치는 전개로 짜릿함을 안기는 TV CHOSUN 특별기획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는 오늘(6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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