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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20.06.05 19:48

‘2020 백상예술대상’, '기생충' 이변 없는 작품상 "1년 대장정 마무리, 영광"

▲ '2020 백상예술대상'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2020 백상예술대상’에서 '기생충'이 영화 부문 작품상을 수상했다.

‘제56회 백상예술대상’이 5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 7홀에서 열렸으며, 신동엽·수지·박보검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기생충 제작사 측은 "작년 이 맘때 극장에서 개봉했다. 그날로부터 전 세계에서 약 4000만 명이 극장에서 '기생충'을 봤다. 그리고 유수의 영화제에서 200여개의 상을 받았다"며 "작년 한 해는 영화를 직업으로 삼은 사람으로써 누릴 수 있는 놀라울 정도로 다양하고 놀라운 경험으로 가득했다. 훌륭하고 탁월한 감독, 배우, 스태프들 덕분이다. 1년의 멋진 대장정을 이렇게 마무리하게 돼 영광스럽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56회 백상예술대상’은 국내 유일의 종합예술상으로 지난 1965년에 시작됐다. 수상 범위는 지난해 4월 1일부터 올해 4월 30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츠나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 및 공연한 연극을 대상으로 한다. 

한편 ‘제56회 백상예술대상’은 오후 4시 50분부터 JTBC, JTBC2, JTBC4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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