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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0.06.05 19:39

‘2020 백상예술대상’ 신유청, '그을린 사랑'으로 백상 연극상 수상 "극장에서 만나길"

▲ '2020 백상예술대상'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2020 백상예술대상’에서 '그을린 사랑'을 연출한 신유청이 백상 연극상을 수상했다.

‘제56회 백상예술대상’이 5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 7홀에서 열렸으며, 신동엽·수지·박보검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신유청은 "긴장이 풀렸다가 다시 심장이 요동친다"며 "작년 한 해 작품 올린 것으로 집중을 받게 됐는데, 크고 작은 아픔도 소중한 만남도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바다에 떠있는 섬들이 고독하고 외로워 보이지만, 바다 깊숙한 곳에는 다 연결된 것처럼 도움을 주는 사람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 못 보신 분들 극장에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56회 백상예술대상’은 국내 유일의 종합예술상으로 지난 1965년에 시작됐다. 수상 범위는 지난해 4월 1일부터 올해 4월 30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츠나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 및 공연한 연극을 대상으로 한다. 

한편 ‘제56회 백상예술대상’은 오후 4시 50분부터 JTBC, JTBC2, JTBC4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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