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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0.06.05 18:38

‘2020 백상예술대상’ 유재석, TV 부문 남자 예능상 "지호·나은 사랑해"

▲ '2020 백상예술대상'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2020 백상예술대상’에서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TV 부문 예능상을 수상했다.

‘제56회 백상예술대상’이 5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 7홀에서 열렸으며, 신동엽·수지·박보검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남자 예능상을 받은 유재석은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제가 상을 받을 수 있을까 했는데 받게 되니 어떤 말씀을 드려야할 지 모르겠다"며 "'놀면 뭐하니?'가 1년 정도 됐다. 힘든 시간도 있었는데 많은 웃음을 드릴 수 있게 돼 출연자 입장에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태호 PD 외 많은 스태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유재석은 "제가 두 아이의 아빠인데, 아직 둘째가 아빠라는 말을 못한다. 아내에게도 엄마, 저에게도 엄마라고 한다. 둘째 나은이에게 엄마 상탔다고 알리고 싶다. 또, 지호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고, 사랑하는 나경은 씨에게도 감사 인사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끝으로 "제가 백상예술대상에서 한 7년 텀으로 상을 받는 것 같다. 가능하다면 2027년에 또 한 번 인사드리고 싶다"고 설명했다.

‘제56회 백상예술대상’은 국내 유일의 종합예술상으로 지난 1965년에 시작됐다. 수상 범위는 지난해 4월 1일부터 올해 4월 30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츠나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 및 공연한 연극을 대상으로 한다. 

한편 ‘제56회 백상예술대상’은 오후 4시 50분부터 JTBC, JTBC2, JTBC4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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