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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0.06.05 14:14

'구해줘! 홈즈' 트와이스 지효-미나 "우린 달라도 너무 다른 룸메이트"

▲ MBC ‘구해줘! 홈즈’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7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지효와 미나가 붐과 함께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반려견과 함께 살 수 있는 집을 구하는 남매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대전에서 서울로 이직하게 된 남동생은 서울에서 자취 중인 누나와 함께 살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강남과 송파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는 두 사람은 직장에서 30분 이내 지역을 희망했으며, 신축 또는 리모델링이 된 매물을 원했다. 또 이들은 각자 반려견을 키우고 있어 반려견 2마리도 함께 지내야 한다고 덧붙이며, 인근에 반려견을 산책시킬 수 있는 공원이 있길 바랐다. 예산은 전세가 최대 5억 원까지 가능했으며, 월세일 경우 보증금 3천만 원에 월세 150만 원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방 구하기에 앞서, 트와이스 멤버들과 6년째 숙소 생활 중이라고 밝힌 지효는 단체 생활의 불편한 점으로 ‘화장실’을 꼽았다고. 지효는 “화장실이 3개가 있지만, 9명이 쓰기에는 부족하다”고 말한다. 이에 김숙이 “누군가는 싱크대에서 양치하지 않나요?”라고 묻자, 지효와 미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바로 인정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한다.

또 지효와 미나가 현재 방을 같이 쓰고 있는 룸메이트로 알려지자, 즉석에서 ‘이것만은 고쳐주라!’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먼저 지효는 “미나가 엄청 조용한 스타일이라 너무 아무것도 안 하고 있어서 불편하다”고 말하며, 미나의 로봇(?)설 에피소드를 털어놔 주위를 놀라게 했다고 한다. 미나 역시 지효에 대해 “지효는 아침에 너무 바쁘다. 후다닥 급하게 준비를 하는 스타일이다.”라고 털어놔 두 사람의 극과 극 라이프스타일을 보였다고 한다.

두 사람은 집을 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도 달랐다고 한다. 지효는 ‘깨끗한 화장실’을 꼽았지만, 미나는 ‘채광’을 꼽으며, “제가 집순이라 집 안에서 햇빛을 느꼈으면 좋겠다.”라고 고백해 시선을 집중시켰다고 한다.
붐과 함께 덕팀 코디로 출격한 트와이스 지효와 미나는 매물을 냉정하고 꼼꼼하게 살핀다. 멋진 신축 건물이지만, 폴리싱 타일로 된 바닥을 본 순간 ‘바닥이 미끄러워 반려견들을 위해 매트를 깔아야 한다’고 지적하는가 하면, 수납장의 부재 그리고 인근 공원까지의 거리를 냉정하게 체크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고 한다.

한편 복팀에서는 반려견 2마리와 함께 살고 있는 가수 윤하와 일명 ‘나래코기’ 박나래가 맞춤형 코디로 출격한다. 남매와 반려견을 위한 안성맞춤 매물이 쏟아진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반려견과 함께 살 수 있는 남매 집 찾기는 7일 일요일 밤 10시 45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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