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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0.06.04 09:16

‘라디오스타’ 조영구 ‘내일 없는 토크’, ‘핑크빛’ 김구라 폭로부터 주식투자로 재산 탕진했던 사연까지!

▲ MBC ‘라디오스타’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지난 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돈의 맛’ 특집으로 현영, 조영구, 허경환, 여현수가 출연했다.

이사 사업부터 행사 에이전시 사업까지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조영구가 김구라의 달라진 모습을 폭로했다. 여자친구가 생긴 후 김구라의 행동이 다정하게 변했다며 “골프를 같이 치러 가도 벚꽃길이 있으면 그걸 찍어서 보낸다”, “집이 호텔 같아졌다고 하거나 아침에 일어나 모닝 7첩 반상을 먹은 적 있느냐고 자랑한다” 등 ‘핑크빛’ 아우라를 발산하는 김구라를 깜짝 폭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짠돌이 소리를 들으며 모은 전 재산 15억 원을 주식투자로 탕진하고 괴로웠던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아껴가며 모았던 돈인데 주식으로 날리니까 너무 힘들어 밤에 잠을 못 잤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나 지금도 아내 모르게 주식에 투자하고 있고 지인들에게 빌려주고 못 받은 돈 역시 상당하다고 털어놓으며 “(방송을 보고) 아내가 물으면 재밌게 하려고 그랬다고 말할 것”이라고 덧붙여 내일이 없는 토크로 짠한 웃음을 남겼다.

다음 주 ‘라디오스타’는 이종혁, 전수경, 홍지민, 임기홍이 함께하는 ‘연극이 끝나고 난 뒤’ 특집으로 꾸며질 것이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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