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0.06.03 09:52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 김광규, ‘미코’들의 대시에 “몰래 카메라인 줄”

▲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3일(오늘) 밤 11시 방송하는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이하 ‘우다사2’) 12회에서는 스페셜 게스트로 자리한 배우 김광규가 ‘여심 저격남’에 등극한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우다사 공식 남사친’ 신동엽은 게스트로 출격한 김광규를 ‘우다사 시스터즈’에게 소개하면서 “어마어마하게 잘생긴 건 아니지만 완전 매력적인 사람”이라고 칭찬한다.

이에 미스코리아 출신 이지안은 “예전에 (김)광규 오빠와 여럿이 만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인기가 엄청났다”고 맞장구친다. 이지안은 “그 자리에 권민중 언니, 최성국 오빠, 미스코리아 선후배들이 다 모여 있었는데, 모든 여자들이 김광규 오빠에게 꽂혔다”라고 증언한다.

김광규는 ‘미스코리아’들의 적극적인 호감 표현에 대해, “몰래 카메라인 줄 알았다”고 쑥스러워 한다. 하지만 이지안은 “광규 오빠가 마음에 드는 여자가 없었는지 큰 반응이 없었다”라고 꼬집는다. 이에 대해 김광규는 “사실 최성국 씨가 굉장히 큰 마음의 상처를 받았다. 그날 (최성국이) 샵(미용실)까지 다녀와 풀 메이크업을 하고 왔는데…”라며 겸손한(?) 비하인드를 털어놓는다.

‘우다사 시스터즈’의 연애 이야기로 분위기가 한껏 무르익은 가운데, 신동엽은 “남녀가 사귈 때, 1일의 기준이 무엇이냐”는 돌발 질문을 던진다. 박은혜는 “손잡은 날이 (내겐) 1일이다. 손잡으면 무조건 사귀어야 한다”고 말한다. 김경란은 “사귄다는 말로, 서로 확인해야 1일이 아닐까?”라고 ‘온도차’를 보인다. 이를 들은 ‘우다사 시스터즈’는 “그럼 (김경란-노정진은) 사귀지도 않는데 손도 잡고 팔짱도 끼는 거냐?”며 분노해 김경란을 당황케 한다.

‘우다사 시스터즈’의 거침없는 연애 토크 외에도, 100일을 맞은 김경란-노정진의 로맨틱 양평 데이트, 드라마와 연극 오디션에 도전한 박현정의 고군분투기 등이 웃음과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 12회는 3일(오늘) 밤 11시 방송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