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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女 화장실 몰카, 용의자로 공채 32기 개그맨 지목... KBS 측, "확인 불가"
2020년 06월 02일 (화) 16:4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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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니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KBS 연구동 건물 여자화장실에 불법 촬영 장비(일명 '몰카')를 설치한 용의자가 KBS 공채 32기 개그맨으로 지목된 가운데, KBS 측이 "확인 불가"라는 다소 애매한 입장을 밝혔다.

2일 조선일보는 "서울 여의도 KBS 본사 건물의 여자 화장실에 몰카를 설치한 범인은 2018년 7월 KBS 공채 출신 개그맨 A씨"라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KBS 소속 모 PD가 불법 촬영 장비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해당 불법 촬영 장비를 수거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고, 이에 지난 1일 A씨는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 누리꾼은 2018년 7월 KBS 공채 출신 코미디언은 32기라며, 명단과 사진을 공유하는 등 용의자 색출에 나섰다. 

여자 화장실 몰래카메라 설치범이 공채 개그맨이라는 보도와 관련 KBS는 2일 "확인 불가"라며 "공채 개그맨은 직원이 아니다. 직원은 급여를 받고 일하지만, 공채 개그맨들은 출연료를 받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KBS는 지난 1일 조선일보가 '화장실 몰카 범인은 KBS 남자 직원'이라고 보도하자 "이는 사실이 아니며 오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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