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임보오 기자
  • 문화
  • 입력 2013.12.05 11:51

크레용팝 '빠빠빠', 中 소방서에 이어 경찰까지 패러디 화제

[스타데일리뉴스=임보오 기자] 걸그룹 크레용팝의 '빠빠빠'가 중국 교통안전 캠페인에 사용돼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중국 광둥성 후이저우(惠州)시 교통경찰은 '최신 유행 교통댄스 빠빠빠(最潮交通安全舞 bar bar bar)'라는 영상을 제작해 중국 동영상사이트 유쿠(优酷) 등에 올렸다. 

▲ 중국 교통경찰이 크레용팝의 '빠빠빠'를 패러디에 화제가 되고 있다.(출처:유튜브 캡처)
해당 영상에서 교통경찰 9명은 절도있는 칼군무로 '빠빠빠'의 모든 안무를 완벽히 소화하고 있다. 특히 크레용팝의 '직렬 5기통 춤'을 재연한 '직렬 9기통 춤'은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다.

영상에는 '불법 주 정차 금지', '오토바이 운전시 헬멧 착용하기', '무단횡단 금지', '음주운전 금지' 등 교통안전 수칙에 대한 메시지가 담겨있다.

지난 1일 게재된 이 영상은 유쿠에서 하루 만에 조회수 176만 7000여 회를 기록할 정도로 중국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중국 공무원이 크레용팝의 '빠빠빠'를 패러디해 캠페인을 벌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중국 소방당국이 '빠빠빠'를 패러디해 소방안전 공익 캠페인을 벌여 화제가 된 바 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