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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방송
  • 입력 2020.06.02 09:32

[S톡] 유연석, 매번 놀라게 만드는 한계 없는 성장

▲ 유연석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유연석이 한계가 없는 성장을 보여주며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2003년 데뷔작으로 알려진 ‘올드보이’에서 유지태 아역으로 등장, 대중의 시선을 모은 유연석은 2012년 ‘건축학개론’ ‘늑대소년’ 등에서 주인공의 질투심을 유발하는 캐릭터를 맡아 존재감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2013년 ‘응답하라 1994’에서 ‘칠봉이’를 연기하며 첫 인생캐를 만나 유연석은 보는 사람도 기분 좋게 만드는 밝은 미소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어 예능까지 진출해 2014년 손호준 차선우(바로)와 ‘꽃보다 청춘’에 출연해 주변을 챙기고 밝고 긍정적인 성격까지 보여주며 스타로 떠올랐다.

2015년 첫 주연으로 나선 드라마 2015년 ‘맨도롱또똣’에서 ‘백건우’로 분해 여심을 제대로 사로잡으며 멜로가이로서의 매력도 입증, 어떤 캐릭터를 맡겨도 신뢰할 수 있는 ‘믿보배’로 떠올랐다.

2016년에는 ‘낭만닥터 김사부’의 ‘강동주’로 분해 기억력 좋은 머리와 건강한 몸, 한 번 정하면 될 때까지 밀어붙이는 근성과 오기의 외과 전문의 역할을 안벽하게 소화해냈다. 실력과 함께 따뜻한 마음까지 겸비한 의사로 성정, 의사가운이 잘 어울리는 배우로 시청자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어 2018년에는 더 이상은 없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은 ‘미스터 션샤인’의 ‘구동매’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말투며 길게 기른 해어스타일까지 시선은 물론 마음도 사로잡는 연기로 다시 한 번 인생캐를 완성했다.

구동매 이미지가 워낙 강렬해 한 박자 쉰 유연석은 2019년에는 예능에 출연, ‘커피 프렌즈’로 ‘훈남의 정석’ ‘열정과 노력의 표본’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연기가 아닌 일상적인 모습까지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드라마는 물론이고 예능까지 출연하는 작품마다 시청율과 화제성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더 이상은 없을 것’ 같은 인생캐 완성해온 유연석은 2020년 누구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인생캐’를 완성, 다시 한 번 대중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본방이 종영되자마자 시즌2를 기다리게 만든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유연석은 섬세한 연기력으로 ‘키다리아저씨’ 의사 ‘안정원’을 그려내며 시청자에게 꽉 찬 해피엔딩을 선사했다. ‘다른 사람이 행복하게 먹는 모습을 보는 게 행복한’ 안정원으로 분해 다정한 목소리와 설득력 있는 눈빛으로 신뢰감 있는 의사, 빠져들게 만드는 남자로서의 매력을 폭발시켰다. 잘생긴 외모에 환자를 사랑하는 의사, 수준급 드럼 실력을 보유했고 감미로운 노래 실력까지 겸비, 만렙 매력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유연석 본인이 주변의 작은 것 하나에도 마음을 쓰는 성격이 디테일 오지라퍼인 안정원을 만나 제대로 꽃을 피워내며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인물로 성별불문 연령대 불문 입덕을 불렀다.

‘슬의생’으로 대중의 마음에 오랫동안 사랑 받을 안정원을 완성한 유연석은 영화 ‘멍뭉이’와 뮤지컬 ‘베르테르’로 차기작을 결정, 무대와 스크린에서 활약 이어갈 계획이다.

6월 크랭크인 예정인 영화 ‘멍뭉이’는 가족 같은 반려견과 생이별하게 된 두 남자가 새 주인을 찾기 위해 나선 여정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성장하는 이야기. 유연석은 유일한 가족인 반려견 ‘루니’를 떠나보내야 하는 인생 최대의 난관에 봉착한 ‘민수’로 분한다,

또 8월 광림아트센터 BBCH 홀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베르테르’에서 주인공으로 나선다. ‘베르테르’는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원작으로 한 공연으로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 등 현악기 중심의 실내악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서정적인 선율이 인상적인 작품이다. 이전 공연은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 '베르테르' 20주년 기념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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