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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방송
  • 입력 2020.06.02 09:32

[S톡] 한지은, 짠내마저 달콤하게 만드는 멜로

▲ 한지은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한지은이 짠내마저 달콤하게 만드는 멜로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된 남자의 통쾌한 갑을 체인지 복수극이자 시니어 인턴의 잔혹 일터 사수기를 그린 코믹 오피스물 ‘꼰대인턴’에서 ‘이태리’로 분한 한지은이 철저한 을인 인턴 생활 중 한 줄기 빛처럼 찾아든 박해진과의 러브라인으로 심쿵지수를 높이고 있다.

‘오동근’ 대리로부터 오해를 사 점심 셔틀을 하느라 눈코 뜰 새 없고 사수인 ‘탁정은’ 역시 복사 등 잡다한 일을 시켜대 잠시도 쉴 틈이 없는 고된 인턴 생활을 하고 이태리에게 가열찬이 마음을 담은 위로를 건넨 것.

여기에 불량식품을 싫어하는 가열찬이 자신이 준 불량식품 사탕으로 인해 파란색으로 변한 혀를 발견하며 잠 못 이루는 모습을 보여줘 이들의 멜로가 이루어질지 관심을 키우고 있다.

‘준수식품’ 마케팅영업본부 마케팅영업팀 인턴사원으로 분해 안쓰러움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한지은은 전작에서도 짠내나는 상항에 처했지만 멜로로 인해 힘든 과정마저도 행복하게 바꾸는 매직을 보여줬다.

‘멜로가 체질’에서 돌싱 워킹맘 드라마제작사 마케팅PD ‘황한주’로 분해 첫 주연에 나선 한지은은 광고주를 설득하기 위해 또는 모델을 섭외하기 위해 아무리 힘들어도 가식으로 보일지라도 웃어야만 하는 을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짠내를 유발했다.

새벽까지 갑들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중 지켜주고 싶은 청순연하남 ‘추재훈’(공명 역)을 만나 찰떡궁합으로 다양한 위기상황을 헤쳐 나간다. 미션을 해결해가며 둘의 사이가 선후배를 넘어서며 멜로로 진전, 시청자들의 많은 설렘을 유발하기도 했다.

전작에 이어 다시 한 번 짠내나는 캐릭터지만 멜로를 장착, 설렘까지 안겨주고 있는 한지은이 어떤 성장을 보여줄지 이번에는 러브라인이 성공적으로 맺어질지 등이 ‘꼰대인턴’을 보는 또 다른 즐거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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