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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20.05.29 10:08

'궁금한 이야기 Y' 사라진 아버지의 2억 돈가방, 범인은 7남매 중에 있다?!

▲ SBS '궁금한 이야기 Y'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29일 SBS '궁금한 이야기 Y' 에서는 사라진 아버지의 돈 가방의 행방과 이를 둘러싼 욕망으로 위기를 맞게 된 한 가족에 대해 알아본다.

지난 14일 '궁금한 이야기 Y' 사무실로 다급한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아버지의 가방을 찾아달라며 도움을 요청해 온 사람은 7남매의 막내인 은희(가명) 씨다. 작년 11월 아버지는 큰 수술을 앞두고 그 가방을 둘째 딸에게 맡겼다고 했다. 은수저 두 벌과 집문서 그리고 평생 모은 적금을 깨 5만 원권으로 바꿔놓은 현금 2억까지 한평생 소중하게 지켜온 전 재산이기에 수술 직후 아버지는 눈을 뜨자마자 그 가방을 애타게 찾았다. 하지만 퇴원한 지 4개월이 훌쩍 지난 지금도 가방은 아버지에게 돌아오지 않고 있다. '궁금한 이야기 Y'는 둘째 딸은 왜 가방을 돌려주지 않는지 알아봤다.

둘째 딸과 남매들이 아버지 집을 방문한 날, 가방을 돌려달라는 아버지의 말도 무시한 채 귀가 어두운 아버지를 등지고 그들만의 이야기를 숙덕이는데 그들이 나누는 대화는 충격적이었다. 

일곱 남매는 살아계신 아버지를 두고 가방 속 돈 2억을 나눠 가질 궁리를 하고 있었다. 당장 생활비로 쓸 돈도 다 떨어졌다는 아버지를 곁에 두고 자녀들의 관심은 온통 그 가방에만 쏠려 있다. 아버지는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가방을 열게 되는데 2억을 넣어두었다는 가방 안엔 7천만 원만 남아있었다. 

1억 3천만 원을 가져간 범인은 과연 누구인지 19일 8시 55분 '궁금한 이야기 Y'에서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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