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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0.05.28 23:39

[S종합] ‘사랑의콜센타’ 장민호X붐, 특별 유닛 ‘투민호’ 결성... 뜨거운 무대

▲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사랑의 콜센타’의 장민호와 붐이 특별한 유닛 무대를 펼쳐 시선을 모았다.

2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는 ‘꿈 응원 특집’으로 진행됐으며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출연했다.

이날 '어떤이의 꿈'으로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 TOP7은 ‘꿈 응원 특집’에 맞춰 어린 시절 꿈이었던 직업으로 변신했다. 정동원은 헤어 디자이너, 영탁은 판사, 임영웅은 축구선수, 김호중은 보디가드, 김희재는 경찰, 장민호는 댄스가수, 이찬원은 요리사 의상을 갖춰 입고 나와 시선을 모았다.

첫 번째 시청자는 광주에 사는 60대 여성은 “장민호 씨 같이 나이 먹은 아들이 장가를 안 가고 있다”는 사연과 함께 장민호에게 조용필의 ‘허공’을 신청했다. 장민호는 90점을 받았다.

다음은 충북 청주에 사는 20대 여성이었다. 시청자는 김희재에게 체리필터의 '낭만고양이'를 요청했으나, 아쉽게도 84점에 그쳐 선물 증정에는 실패했다.

▲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 캡처

전북 전주에 사는 50대 여성은 자식들이 잘되는 게 꿈이라며 “저희 딸은 손 벌리지 않고 직장생활 중이고, 아들은 대학을 포기하고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취업했다. 기특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청자는 임영웅에게 자녀들을 위한 노래 ‘비상’을 요청했다. 임영웅은 ‘비상’을 열창했고, 98점을 얻었다. 최고 점수를 경신한 임영웅은 시청자에게 최신형 휴대전화를 선물했다. 

경기도 양주에 사는 60대 여성은 n수 중인 아들을 위해 이찬원에게 ‘망부석’을 불러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이찬원은 “제가 부르려고 준비했다가 부르지 못한 노래다. 당연히 아는 노래”라며 자신감 있게 불렀다.

이찬원은 열창한 끝에 100점을 얻었다. 100점을 받은 트롯맨은 시청자와 선물을 나눠 가질 수 있었다. 이에 이찬원은 태블릿 PC를 뽑아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 캡처

인천에 사는 11살 소년은 정동원을 호명했다. 정동원은 처음으로 자신보다 어린 시청자에 무척 기뻐했다. 시청자는 ‘알라딘’의 OST인 ‘A Whole New World’를 요청했고, 정동원은 “듀엣곡이라 같이 하면 멋질 것 같다”며 임영웅과 함께 열창했다. 하지만 선물을 증정하진 못했다.

다음은 대구에 사는 20대 여성이었다. 임영웅의 노래를 컬러링으로 설정해 기대를 모았으나, 시청자는 장민호에게 터보의 ‘나 어릴 적 꿈’을 신청했다. 시청자는 “장민호 씨 너무 콜이 없어서 제가 선택했다”며 “사실은 모두 좋아한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장민호는 랩이 많은 곡의 특성을 설명하며 붐과의 듀엣을 제안했다. 시청자는 흔쾌히 허락했고, 즉석에서 ‘투민호’가 결성됐다. 두 사람은 노래는 물론 안무까지 소화하며 열정적인 무대를 펼쳤으나 다소 아쉬운 86점을 거뒀다.

한편 TV조선 ‘사랑의 콜센타’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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