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신혜, 유아인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살아있다’ 박신혜가 작품 선택 계기에 유아인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27일 오전 영화 ‘#살아있다’의 제작보고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신혜와 유아인이 참석했다.

이날 박신혜는 어떻게 이 작품에 출연하게 됐냐는 질문에 “독립된 공간에서 나 혼자 살아남아야 한다는 소재가 신선했다. 시나리오를 읽는 동안 유아인 씨가 출연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너무 잘 어울렸다. 가장 큰 선택의 이유였다. 너무 같이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유아인은 “저도 이 영화를 괜히 박신혜가 할 것 같았다. 그게 가장 큰 이유였다”고 답해 훈훈한 분위기를 풍겼다.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다.

한편 영화 ‘#살아있다’는 오는 6월 말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