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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방송
  • 입력 2020.05.27 09:45

[S톡] 박해진, 짠내 훈내 넘나드는 팔색조

▲ 박해진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박해진의 다양한 연기가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0일 첫 방송한 ‘꼰대인턴’에서 ‘가열찬’으로 분한 박해진은 상사의 갑질에 무참히 당하는 인턴으로 분해 보는 이들도 눈물 나게 만드는 ‘짠내’ 연기를 선보였다.

투명인간 취급당하고 말도 안되는 지시를 따라야하는 사회 초년생의 고달픔을 제대로 그려내며 눈시울을 뜨겁게 만들었다, 특히 김응수의 무차별 공격을 온 몸으로 고스란히 받아내며 더 이상 없을 을의 모습을 보여주며 짠함을 제대로 완성했다.

삶을 포기하려고까지 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은 박해진은 드라마에서 5년 후가 흐른후 실력 인성 거기에 잘생김까지 다 갖춘 부장으로 변신, 훈남의 정석을 보여주며 멋짐을 발산했다.

근무시간에 회식을 하고 정시 퇴근을 강요(?)할 만큼 좋은 상사로 성공한 가열찬을 그려내며 짠내 풍기던 사회초년병과 동일인물인가 할만큼 훈내를 느끼게 하며 시청자를 설레게 만들었다.

여기에 깅응수와 상사와 인턴으로 재역전된 상황으로 재회, 없는 줄 알았던 꼰대 본능이 발동하며 코믹함까지 더해진 팔색조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박해진의 다양한 연기와 천하에 둘도 없을 못되고 자기만 아는 ‘이만식’으로 분한 김응수의 피 튀기는 케미가 더해지며 ‘꼰대인턴’은 첫 회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방송 전부터 화제성 1위에 오르며 대중의 관심을 모은 ‘꼰대인턴’은 시청률도 순조롭게 출발, 시청자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된 남자의 통쾌한 갑을 체인지 복수극이자 시니어 인턴의 잔혹 일터 사수기를 그린 코믹 오피스물 ‘꼰대인턴’에서 보여줄 안 되는게 없는 박해진의 연기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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