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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3.12.03 16:56

이재훈 빌딩 매물 내놓아, 10년 소유 건물 매각 예정

논현동 인근 아닌 강남구청역 방면 위치, 청담동 주변에 있어 입지 괜찮은 편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쿨의 이재훈(39)이 최근 논현동에 위치한 자신 소유의 빌딩을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훈이 내놓은 빌딩은 논현동에 위치한 지하 1층, 지상 6층의 건물로 대지 70평, 연면적 230평이다. 이 빌딩은 언론 보도에 의하면 더블역세권인 논현동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이재훈이 직접 운영하는 아웃도어 전문매장 '마운틴 하드웨어'와 고깃집 '돼지콧구멍'이 입점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이재훈 소유의 건물. 확인 결과 논현역 인근이 아닌 강남구청역 방면에 위치한 것으로 밝혀졌다. ⓒ스타데일리뉴스

하지만 스타데일리뉴스의 현장 취재 결과 이재훈의 빌딩은 논현역(7호선) 부근이 아닌 강남구청역(7호선) 방면에 있으며 기사에서 나온 '더블역세권', 논현동 상권과는 거리가 상당히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고깃집은 현재 빌딩에 없으며 지상 1층과 2층 모두 아웃도어 전문 매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 이재훈 빌딩은 지상 1층과 2층 모두 아웃도어 전문 매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스타데일리뉴스

빌딩 주변에 강남구청역, 학동역(7호선), 청담동, 학동사거리 등이 있어 입지 조건은 괜찮은 편이다. 부동산중개회사 리얼티코리아의 배준형 팀장은 "지난 8월 매각된 인근 건물이 이재훈의 건물보다 입지 여건 및 투자성이 떨어짐에도 토지가액 기준 평당 7000만원에 가까운 금액으로 매각된 적이 있어 이재훈의 건물도 지속적 가치 상승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입장을 밝혔다.

▲ 본인 소유의 논현동 건물을 매물로 내놓은 이재훈(출처: SBS 방송 캡쳐)

이재훈은 이 건물을 10년간 소유하면서 그동안 빌딩 일부층을 본인의 녹음실과 작업실로 사용했고 나머지 층은 임대하거나 매장을 내 직접 운영하는 방식으로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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