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SBS 드라마 '야인시대’의 OST로 유명한 가수 강성이 대학로의 배우 임강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임강성은 드라마 '야인시대'의 주제곡인 '야인시대'로 인기를 모은 뒤 안정된 가창력을 바탕으로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달고나', '김종욱찾기’ 등의 작품에 출연했고 이번에 공연하는 연극‘퍼즐’로 첫 연극 도전에 나서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임강성이 출연한 연극 ‘퍼즐’은 사고 후 기억을 잃은 주인공 ‘사이먼’이 2년간의 기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현실과 환상의 세계를 오가며 혼재된 기억의 조각을 맞춰가는 동안 벌어지는 사건을 담고 있는 스릴러물이다.

임강성은 ‘퍼즐에서 그 동안 연기해오던 부드러운 남성상과는 달리 싸늘한 눈매에 긴장감이 서려 있는 남성상을 그려내고 있다.

임강성의 호연 속에 퍼즐은 시즌 1에서만 1만명이 넘는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모았고 시즌 1의 성공에 힘입어 임강성은 '퍼즐 시즌 2’에서도 다시 한번 사이먼으로 분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시즌 2는 임강성과 함께 공연계가 주목하는 30대 배우로 손꼽히는 배우 장현덕이 사이먼 역으로 더블 캐스팅됐다.

연극 ‘퍼즐 시즌 2’는 내년 3월 2일까지 대학로 해피씨어터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