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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탈모 치료, 탈모원인 파악이 관건
2020년 05월 23일 (토)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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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준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탈모는 머리카락이 빠지는 부위나 형태에 따라 앞머리탈모, 정수리탈모, 원형탈모 등 여러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특히, 원형탈모는 다른 유형과는 발생원인이 달라 탈모가 더욱 빠르게 진행된다.

전 인구의 1.7%가량이 평생 한 번쯤 경험하는 질환이 원형탈모다. 대개 동전 크기의 작은 탈모가 1개나 2개 정도 발생하며 탈모가 심해지면 탈모반이 서로 이어져 뱀이 기어가는 것처럼 보이는 사행성 탈모나 두피 전체의 모발이 탈락하는 전두탈모, 체모까지 탈락하는 전신탈모로 악화될 수 있다.

증상이 가벼우면, 충분한 휴식만으로도 증상이 호전될 수 있지만 탈모반이 크거나 2개 이상 나타났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더욱 악화되는 경우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 원형탈모를 치료하지 않는다면 탈모반이 서로 연결돼 뱀이 기어가는 것처럼 보이는 ‘사행성 원형탈모’나, 두피 전체의 모발이 탈락하는 ‘전두탈모’ 등으로 악화될 수 있다.

   
▲ 발머스한의원 강남점 윤영준 원장

원형탈모 초기에는 치료 예후가 좋은 편에 속하지만, 원형탈모 증상이 오래돼 전두나 전신탈모와 같은 중증으로 악화됐다면 치료가 까다로워져 치료시간과 치료비용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탈모초기에 치료를 서두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원형탈모 원인은 비정상적인 스트레스 반응으로 인한 면역이상이라 볼 수 있다. 인체는 교감신경 항진과 호르몬 분비를 통해 스트레스 상황에 대응한다. 적정량의 스트레스는 생활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스트레스 상황이 지속되거나 그 정도가 심하면 자율신경의 조화가 무너지면서 면역 이상으로 이어진다. 원형탈모는 면역이상 반응이 모근 부위에서 발생했을 때 나타난다.

비정상적 스트레스 반응의 원인은 환자마다 다르다. 원인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지므로 탈모환자는 치료에 앞서 면밀한 검진을 통해 몸속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할 필요가 있다.

한방 원형탈모 치료는 탈모가 나타난 원인을 바로잡는 것에 중점을 둔다. 환자의 체질이나 건강 상태, 평소 생활습관 등 개인마다 다른 다양한 특성을 고려해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기에 치료 부작용 우려를 줄일 수 있다.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는 치료 예후를 좋게 만들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 회복 및 증진을 통해 탈모 재발 예방에 도움이 된다.

발머스한의원 강남점 윤영준 원장은 “탈모치료 시에 부적절한 생활습관 반복은 인체 불균형을 촉진할 수 있어 올바른 생활습관이 가장 중요하다.”며 “원형탈모 증상이 있다면 평소 생활습관을 파악한 뒤에 부적절한 부분을 개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윤 원장이 강조하는 올바른 생활습관은 다음과 같다. ◇기름지거나 자극적인 음식 줄이기. ◇스트레스 요인 멀리하기.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기. ◇족욕이나 반신욕 자주 하기. ◇잠들기 3시간 전부터 물 의외의 음식 섭취 자제하기. ◇12시 이전에 잠자리에 들고 7시간 이상 숙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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