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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0.05.22 14:38

'구해줘! 홈즈' 한혜연, "혼자 살면서 인형마다 이름 붙여.. 대화도 가능"

▲ MBC ‘구해줘! 홈즈’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24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방송인 홍석천과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곧 태어날 새 가족을 위해 보금자리를 찾는 의뢰인이 등장한다. 현재 경기도 구리의 작은 아파트에서 반려견을 키우며 살고 있는 세 식구는 곧 태어날 아기를 위해 좀 더 넓은 보금자리를 찾고 있다고 한다. 

의뢰인 가족이 원하는 위치는 자연 친화적인 경기도 남양주시를 바랐으며, 남편 직장이 있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서 대중교통으로 1시간 30분 이내의 곳을 원했다. 또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마당이나 옥상, 베란다가 있길 바랐으며, 최소 방 3개와 화장실 2개를 원했다. 덧붙여 내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첫째 아이를 위해 인근에 초등학교가 있길 바랐으며, 예산은 매매 또는 전세가 4억 3천만 원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집을 구하기에 앞서, 복팀의 맞춤형 코디로 출연한 슈퍼스타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은 오늘만큼은 ‘슈스스’가 아닌 ‘슈매스’로 슈퍼 매물을 스타일링 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붐은 한혜연의 등장에 긴장하며 “한혜연씨는 자신감이 있을 때 아이라인을 위로 많이 올리는데, 오늘 지구 끝까지 올렸다. 조심하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한혜연은 “기가 막힌 매물을 갖고 왔다. 기대해도 좋다”고 말해 방송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과거 한혜연의 집을 방문한 적 있다고 밝힌 김숙은 “거실의 4면(面)이 물건으로 꽉 채워져 있는 집은 처음이었다”라고 회상한다. 이에 한혜연은 “옷 욕심은 많지만, 옷 방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나머지 짐들이 거실로 다 나와 있다”라고 말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한다.​

또 한혜연은 “혼자 살다 보니 외로워서 인형마다 이름을 붙이기 시작했다”라고 고백한다. 이에 코디들이 “인형들과 대화도 하냐”고 묻자, 그는 멋쩍어하며 “하게 되더라고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새로운 가족을 맞이할 새 보금자리 찾기는 24일 밤 10시 40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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