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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병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0.05.22 14:17

[S종합] '슈주리턴즈4' 제작발표회도 예능처럼 빅재미, '슈주라면 당연히 기대해야지'

▲ 슈퍼주니어 SM C&C 제공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슈퍼주니어 이특, 신동, 예성, 규현, 시원, 동해, 려욱이 22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슈주리턴즈4' 랜선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작발표회지만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여느 예능 프로그램처럼 웃음이 터지는 상황을 만들어 갔다. 멤버들 서로 너무 잘 알기 때문에 멘트의 티키타카가 1시간 내내 이어져 '역시 슈주'라는 걸 새삼 느끼게 만들었다.

이날 규현은 '슈주리턴즈4'에 함께 하게 된 소감으로 "멤버들 모두 군복무가 끝나고 하는 첫 예능이라 주변에서 기대하고 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고 이에 멤버들이 기대한다던 사람이 누구냐고 콕 집어 묻자 "최.. 최.. 최강창민?"이라고 답했다.

이어 예성은 "유노윤호도 기대한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고 이특은 "동방신기만 기대하나 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시원은 "함께 드라마 출연한 유이가 애청하고 있다고 말하더라"라고 말해 멤버들의 환호을 받았다.

▲ 슈퍼주니어 SM C&C 제공

규현은 '슈주리턴즈4'에서 기대할 멤버에 대해 "려욱이 진짜 재밌다. 려욱이 왜 재밌냐면 눈치가 없다. 눈치가 없어서 선을 넘나든다. '리턴즈'를 통해 예능 대세로 떠오르지 않을까 한다"라며 려욱을 꼽았다. 

또한 규현은 슈퍼주니어가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는 비결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처음에는 몇 명만 미쳤는데 미친 사람들을 보면서 '나도 살아남으려면 미쳐야 한다'라고 생각했다"며 "15년이 흐르면서 다같이 미친 것 같다"고 말해 파문을 일으켰다.

규현의 발언에 신동은 "규현은 빠르게 미쳤다. 아닌 척 하다가 확 변했다. 스스로 생각하기에 언제쯤 미친 것 같나"라고 답문했고 규현은 "12년 전쯤 미친 것 같다"고 답했다.

▲ 슈퍼주니어 SM C&C 제공

멤버들은 김수현 PD에게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멤버들 중 '미친 서열'을 뽑아달라고 했고 김수현 PD는 1위 동해, 2위 예성, 3위 려욱, 4위 규현, 5위 시원, 6위 이특, 7위 신동을 꼽았다. 1위를 차지하지 못한 멤버들은 아쉬움을 드러냈고 김수현 PD는 "촬영을 하며 멤버들을 현장에서도 보고 편집을 하면서도 보는데 동해가 혼잣말을 굉장히 많이 한다"고 동해의 1위를 설명했다.

'슈주리턴즈4'는 데뷔 15주년을 맞은 슈퍼주니어가 팬들이 보고 싶어 했던 아이템으로 꾸미는 웹예능 프로그램으로 지난 18일부터 매주 월, 수, 금 오후 12시에 공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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