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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0.05.22 08:39

'오! 나의 파트, 너 소찬휘-효린, '나가수3' 이후 5년만의 맞대결

▲ MBC ‘오! 나의 파트, 너’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내일(23일) 방송되는 MBC ‘오! 나의 파트, 너’에 가창력 끝판왕 소찬휘와 독보적인 보이스 효린이 출연한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MBC ‘나는 가수다 3’ 이후 5년 만에 맞대결을 펼친다.​

대한민국 대표 여성 로커 소찬휘는 시원한 고음과 화려한 무대매너로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다. 최근 MBC ‘복면가왕’에 ‘낭랑 18세’로 출연해 탄탄하고 굵직한 록 보컬로 압도적인 실력을 선보이며 5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연초부터 좋은 기운을 이어온 소찬휘가 ‘오! 나의 파트, 너’에서 승리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씨스타에서 솔로로 변신한 효린은 호소력 짙은 목소리는 물론 시선을 뗄 수 없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솔로 가수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효린은 경연 프로그램에서 아이돌 가수를 찾아보기 어려웠던 시절부터 경연애호가로 불릴 정도로 많은 무대에 서며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시대를 대표하는 두 디바의 명성에 걸맞게 파트송은 전 국민 애창곡 소찬휘의 ‘Tears'와 음악차트를 석권한 씨스타의 ’Loving U'가 선택됐다. 두 곡의 전주가 울려 퍼지자마자 스튜디오가 들썩였다는 후문이다.​

반면 소찬휘와 효린은 대결곡으로 진한 이별 감성의 발라드 곡을 선곡해 또 다른 듣는 재미를 선사했다. 소찬휘는 첫 자작곡인 ‘보낼 수밖에 없는 난’을 파트너와 함께 부르며 의미를 되새겼고, 효린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OST ‘안녕’을 처음으로 다른 사람과 불러보았다며 “씨스타 멤버들이 생각난다”는 소감을 남겼다고.​

속이 뻥 뚫리는 가창력을 가진 소찬휘와 효린의 무대는 내일(23일) 밤 9시 5분 MBC ‘오! 나의 파트, 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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